기분좋은 선물
노량진 행복한홈스쿨에서…
아침 출근 후 박주희선생님 등장…..
너무너무 반갑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을 들고 오셨다….ㅋㅋ
노량진에 위치한 행복한 홈 스쿨에서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노량진 행복한 홈스쿨을 알고나서…
내 능력 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작은 것을 나누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기쁨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
비록 좋은 악기는 아니지만…
일과시간외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 손을 보면서 악기를 받아 들었을 때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보낸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안으리라는 생각을 ‘생각’ 그 이상의 기쁨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작은 음악회에 참석은 하지 못했었지만…
다행히 사진이라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거기에 아이들이 직접 쓴 깨알 같은 글들을 보며 나뿐만 아니라 진플루트 식구들 모두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뻐했습니다.
주희선생님 그리고 시설장님의 편지와…
아이들의 손편지…
이거 이거 얼마 만에 받아보는 손편지 인지…ㅋ
문득 이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재능을 가진 이들이 단지 재능에 투자할 수 있는 물질과 시간이
없어 기회를 놓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내가 하는 이작은일이 그런 기회를 바라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렇게 나를 달련 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내가가진 환경에 불만을 가지고 방황하던 시절 송명희시인의 ‘나’라는 ccm을 듣고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깨닫고 눈물의 기도와 그뒤 나에게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과 능력으로 만들어온 나를 되돌아보고 지금의 안이했던 마음가짐을 이 아이들과 앞으로 만나게 될 아이들을 위해 게을러지면 안된다는 다짐을 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
송명희
나 가진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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